첼시는 한국 시간 9월 2일 토요일 밤 11시 노팅엄 포레스트를 만났다.
쿠퍼 감독이 이끌고 있는 노팅엄 포레스트는 개막 이후 3경기 동안 1승 2패의 성적을 거두었다.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는 졌지만 셰필드에게는 승리를 가져갔다.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강팀으로 손꼽히는 팀이기 때문에 이기기는 버거웠다. 하지만 아무리 강한 상대라도 골은 기록했다. 팀의 핵심 공격수 타이워 아워이니 선수는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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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개막 이후 3경기 1승 1 무 1패로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의 패배는 많은 비판을 낳았다. 지난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는 승점 3점을 가져갔지만 팬들의 시선은 싸늘했다. 당연히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는 것이다.
두 팀은 이런 상황에서 첼시의 홈구장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격돌했다.
첼시는 예상되는 라인업으로 나왔다. 갤러거와 카이세도가 3선을 지키고 2선에서 스털링과 엔조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가담했다.
노팅엄 프레스트도 당연하게 든든한 공격을 자랑하는 아워니이 선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양 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노팅엄이 1-0의 스코어로 첼시를 제압했다.
전반 45분 다닐루 선수의 부상으로 안토니 엘랑가 선수와 교체되었다. 엘랑가 선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노팅엄 포레스트가 맨유에서 데려온 선수이다.
이후 후반 3분 안토니 엘랑가 선수는 첼시의 수비를 무너뜨리며 첼시의 왼쪽 골망을 갈랐다. 이번 경기의 결승골 있었다.
첼시는 리그 개막 후 4경기에서 1승 1 무 2패를 기록하며 승점 4점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결과를 극복하기 위해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약 6000억 이상을 지출했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챙기지 못했다.
경기력을 살펴보면 첼시의 압승이었다. 점유율은 75-25로 첼시가 우위를 점했고 슈팅은 9-7 첼시가 앞섰다.
첼시의 공격수인 스털링, 엔조 페르난데스, 잭슨은 경기를 이기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이기지 못했다.
핵심적인 공격수의 경기력을 살펴보자면 먼저 스털링은 굉장히 날카로운 돌파를 시도했고 잭슨과의 연계는 좋았지만 미드필드의 볼 배급에서 한계가 있었다. 잭슨은 늦은 슈팅으로 많은 기회를 날렸고 엔조 페르난데스는 전반적으로 자신만의 좋은 천재성을 발휘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코너 갤러거 선수는 계속해서 볼을 뺏기며 기회를 날렸다.
결과를 챙기지 못한 첼시는 이제 A 매치 휴식기에 들어간다. 첼시의 다음 상대는 한국시간으로 9월 17일 일요일 밤 10시 본머스와의 경기이다. 원정을 떠나는 첼시는 현재 0승 2 무 2패의 성적을 내고 있는 본머스와 만나게 된다.
첼시는 이번 A매치에서 선수들에 대한 호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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