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수능이 현 시간 기준으로 81일 정도 남아있다. 많은 사람들이 대입을 위해, 더 깊게는 본인의 인생을 위해 준비 중이다. 수능을 치를 때 주의할 점과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알아보자.
1. 복습과 실전 연습이 중요하다.
수능은 전쟁터다. 나와 시험지와의 전쟁이 아니라 나 자신과의 전쟁이다. 이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다른 사람의 도움은 받을 수 없다.
이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은 밤을 새우면서 단련했다. 열정적인 자세로 지금까지 임했을 것이다.
하지만 수능장은 전쟁터다. 전쟁터에서는 쉽게 살아남기 힘든 법이다. 평소에 많은 훈련으로 몸을 닦았지만 나를 향해 다가오는 많은 둔기들을 피하기는 역부족이다. 반대로 극적으로 살아남는 사람들도 있다. 바로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들이다. 수능을 앞둔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지금까지 본인이 갈고닦은 많은 지식들을 계속해서 재생산하고 실전에 활용해 보는 것이다. 어떤 문제가 나올지 모르는 수능 시험에서 여러분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당황하지 않는 것이다.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자.
2. 열정을 가지고 가자
많은 수험생들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 중 몇 명은 마음가짐이 중요한지에 대한 의문을 남길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사람은 지식으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정신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흔히 컨디션이라고 하는 정신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내가 본 수험생들 중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마음을 갖고 있다. 물론 대입을 위해 이러한 힘든 시험을 수 많은 시간을 들여 준비한다는 것이 부정적인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러한 부정적인 것 외에 본인의 노력이 결여된 상태에서 부정적인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은 수험생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될 수도 있다. 현실을 직시하고 빠르게 공부하자.
3. 망상만 하지 마라
솔직히 말하면 수험생들 중 많은 사람들은 실력에서 뒤처진다. 통계가 말해 준다. 물론 다 공부를 잘한다. 하지만 수험생 중에서는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수능은 장난이 아니다. 한 문제 차이로 당신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고 인생의 갈림길에 놓일 수 있다. 흔히 수험생이 하는 망상을 하지 않는 것이 수능을 준비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다. 흔히 하는 망상에는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에 발을 딛고 성공하는 인생일 것이다. 하지만 노력이 결여된 상태로 그런 망상을 하는 것은 지렁이가 하늘을 보고 날고 싶어 하는 것과 똑같다. 인간은 가능성이 있는 존재다. 누구에게도 "절대"라는 말이 성립되지 않는다. 현실을 받아들여라. 본인을 속이면 안 된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부족하다. 망상만으로 당신이 무엇을 얻고 있는지 생각해 봐라.
맺음말
지금 많은 사람들에게 수능에 대한 고뇌와 걱정이 몰려오는 시기가 되었다.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출발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피하고 싶은 구덩이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지금까지 당신이 쏟아낸 노력과 시간이 당신 앞에 놓여진 구덩이를 넘기 위한 것이다. 부디 좋은 성적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