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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24년 여름 이적시장 토트넘의 방출 명단 공개

by 돈버는 지식인 2024. 5. 27.

축구를 사랑하시는 독자 여러분 드디어 프리미어리그 23-24 시즌이 끝이 났습니다. 

시즌이 끝나면 가장 이목을 끄는 기간은 바로 이적시장 기간인데요. 이적시장을 앞둔 가운데 토트넘의 방출 명단이 현지 기자들(로마노 등등)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방출 명단에 누가 올랐는지 알아볼까요?

 

1.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호이비에르 사진
호이비에르 공식 인스타그램

토트넘에서 가장 큰 이적이 될 것으로 보이는 선수는 토트넘의 미드필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35경기 35 선발로 수비형 미드필드 자리를 지켰지만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굴루 감독이 토트넘을 지휘하게 되면서 비수마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게 되어 이번 시즌은 36경기 중 8경기 선발에 그치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엔제 포스테코굴루 감독은 비수마 선수가 부상일 때에 호이비에르 선수를 기용하는 대신 벤탕쿠르 선수를 수비형 미드필드에 기용하면서 호이비에르 선수가 완전히 자리를 잃었다고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호이비에르 선수는 선발과 교체로 나오며 과감한 패스와 방향 전환 패스를 자주 시도했지만 상대의 압박에 고전했으며 공을 자주 빼앗기고 위험한 지점에서 실수를 저지르는 등 좋지 못한 플레이를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호이비에르 선수는 지난 몇 년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많은 클럽들이 노리고 있습니다.

2. 지오바니 로 셀소

로셀소 선수 사진
로 셀소 공식 인스타그램

이번 시즌 비야레알에서 임대복귀한 로 셀소 선수는 준수한 활약을 바탕으로 토트넘에서 새로운 감독 하에 기회를 받을 것이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토트넘에 제임스 매디슨 선수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합류했고 결국  로 셀소 선수는 22경기 4 선발이라는 아쉬운 기회를 받았습니다.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도 기회를 받아야 한다는 평이 많은 로 셀소 선수이지만 지난 몇 년 동안 로 셀소 선수의 기회는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드로 좋은 발밑과 패스가 장점인 로 셀소 선수이지만 기동력 부족과 잦은 부상 등으로 감독들의 픽에서는 제외되었습니다.로 셀소 선수는 이적시장마다 많이 거론되었던 선수였지만 정작 토트넘을 완전히 떠나지는 않았는데요. 이번 시즌은 정말 떠날 것으로 현지 기자들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3. 에메르송 로얄

에메르송 로얄 사진
에메르송 로얄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의 오른쪽 풀백에 주전으로 나오며 좋은 활약을 펼친 에메르송 로얄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스포르팅에서 페드로 포로를 영입했지만 에메르송 로얄은 주전 경쟁에 성공하여 지난 시즌까지 선발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이번 시즌 포스테코굴루 감독의 전술에 녹아들지 못하면서 페드로 포로 선수에게 완전히 주전을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에메르송 로얄이 지난 시즌까지 포로 선수보다 낫다는 평을 받았던 부분은 '수비'였지만 이번 시즌 페드로 포로 선수가 엄청난 수비( 슈팅 블락 등)를 보여 주었고 전술도 극단적인 공격 전술로써 페드로 포로의 장점을 살려 주면서 완전히 경쟁에서 밀리게 되었습니다 

23-24 시즌 겨울이적 시장에서도 거론되었던 로얄이었지만 이번 이적시장에서 더 강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재 에메르송 로얄은 세리에 A의 AC 밀란과 연결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리즈에 임대되어 있는 조 로든 ( 수비수), 토트넘 써드윙어 브리안 힐( 공격수), 부상으로 시즌을 날린 라이언 세세뇽( 수비수) , 제노아에 임대되어 있는 제드 스펜스(수비수) , 밀월에 임대되어 있는 자페트 탕강가(수비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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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굴루 감독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토트넘은 이번 여름이적 시장에서 큰 변화를 가져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엔제 포스테코굴루 감독과 한 시즌을 보내면서 필요한 선수와 필요하지 않은 선수를 확실히 구분할 이적시장인 거 같습니다. 

과연 누가 남고 누가 떠날까요??